요즘은 보리차보다는 정수기 물이나 생수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보리차가 몸에 좋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우리가 마시는 보리차 한 잔에는 생각보다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다고 하는데요.
특히 보리차에 이것을 넣어 마시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건강에 좋은 보리차의 효능과 섭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에 좋은 보리차 효능
보리는 쌀보다 섬유 성분이 5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소화는 느리지만, 장의 연동 운동을 돕는 작용이 탁월합니다.
보리의 베타글루칸은 장에서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보리를 수돗물에 넣고 끓이면 물속에 포함되어 있던 중금속을 비롯한 유해 물질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보리차를 매일 꾸준히 마시면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배출되어 체내 독소가 빠지고 이 때문에 염증 발생률을 낮추고 피부트러블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표고버섯 보리차 효능
보리차는 그냥 마시는 것도 좋지만 이것을 같이 넣어 마시면 효과가 더욱 상승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말린 표고버섯입니다.
표고버섯은 혈관에 끼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혈관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그 때문에 보리차와 표고버섯이 만나면 혈관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 찌꺼기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혈관에 보약이 되는 궁합이 되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표고버섯 또한 베타글루칸과 비타민D가 매우 풍부하므로 보리차와 함께 드시면 대장암을 비롯한 각종 암 예방의 항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표고버섯 보리차 레시피
물 2L에 잘 볶은 겉보리 한 줌을 넣고 보리차를 끓이신 후에 보리차가 완성되면 말린 표고버섯 슬라이스를 4~5조각 정도 넣고 냉장고에 하룻밤 두고 우려내면 표고버섯 보리차가 완성됩니다.
섭취 시 주의할 점
당뇨 환자분들은 보리차를 많이 먹을 경우 혈당수치를 올릴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보리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대변이 묽은 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