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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는 셈 치고 매일 1잔씩 드세요” 10년 앓던 말 안 듣던 당뇨도 싹 사라지게 한다는 최고의 레시피

요즘은 나이가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도 당뇨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당뇨는 인슐린의 분비나 수용에 문제가 생겨 혈액 속에 포도당이 높아지는 대사 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렇게 높아진 혈당은 우리 몸의 혈관과 조직을 손상시켜 면역 체계를 무너뜨리고 심혈관 질환과 각종 감염 질병 등을 일으키며 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당뇨는 평소 식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공복에 한 잔만 마셔도 당뇨병 개선에 효과적인 식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땅속 깊이 뿌리를 내려 각종 미네랄과 영양분을 흡수하는 우엉은 사포닌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모래밭에서 나는 산삼이라 불리는 귀한 음식입니다.

특히 우엉의 대부분은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절반을 차지하는 영양성분이 바로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이눌린입니다.

천연 인슐린이라고도 불리는 우엉의 이눌린은 당분과 지질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지연시켜 당뇨병 증상 개선에 큰 도움을 줍니다.

혈당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이 조절하게 되는데 우엉의 이눌린이 최장 부담을 줄여주고 장내에서 젤 형태로 변형되어 탄수화물을 비롯한 각종 당의 흡수를 막아줘 마치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처럼 작용해 당뇨병을 개선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혈당과 중성지방 콜레스테롤까지 낮추는 우엉을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은 우엉을 잘 말려서 우엉차로 마시는 것인데요.

우엉의 이눌린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으로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끓여 먹으면 우엉의 단단한 세포벽을 파괴해 이눌린과 사포닌, 수용성 식이섬유가 잘 우러나와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우엉의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우엉차 만드는 방법

1. 우엉을 부드러운 수세미로 껍질째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우엉의 껍질에는 면역력 강화와 항암 효과가 있는 피토케미컬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빼주는 사포닌 성분과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껍질째 드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2. 잘 씻은 우엉을 최대한 얇게 썰어 햇볕에 6시간 이상 또는 식품 건조기에 3시간 정도 바짝 말려줍니다.

3. 잘 말려준 우엉을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수분이 완전히 마를 정도로 10분 이상 덖어줍니다. 이때 불을 약하게 하고 우엉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4. 잘 덖은 우엉을 물 2ℓ 기준 우엉 한 줌 정도를 넣고 30분간 중간 불에 끓여주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우엉차는 하루 한 잔에서 두 잔 정도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눌린과 함께 사포닌 또한 공복 혈당을 낮추고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켜 변비 개선은 물론 면역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아침 공복에 마시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 전 따뜻한 우엉차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혈당 관리는 물론 면역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엉차 이외에도 혈당 관리에 좋은 음식이 다양한데요. 이것을 밥할 때 조금만 넣어도 살을 덜 찌게 할 뿐만 아니라 당뇨와 심혈관 질환까지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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