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고구마에 풍부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항산화 성분들은 우리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이런 성분들은 항암 작용과 피부 미용은 물론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고구마를 먹을 때 찍어 먹으면 특히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식재료와 간단한 레시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예방에 좋은 고구마 효능
고구마에 풍부한 가바와 베타카로틴 성분은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을 줍니다.
국제 알츠하이머 학술지 자료에 따르면 고구마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두뇌를 보호하는 산화 방지제 기능을 하면 중간 사이즈의 고구마 1개를 먹으면 하루 섭취량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고구마 100g에는 260mg의 풍부한 가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치매 예방에 더욱 효과적인데요.
가반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억제성 신경 전달물질로 뇌의 혈류와 산소 공급을 높여주고 뇌세포 대사 기능을 촉진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치매 예방에 좋은 고구마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좋은 식재료가 있습니다.
바로 요거트인데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요거트는 고구마와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고구마에 없는 단백질과 칼슘은 요거트로 채울 수 있고 반대로 요거트에 부족한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은 고구마로 채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거트에 풍부한 유산균은 장 속 유해균을 없애고 유익균을 늘려주는데 이 유익균이 바로 가바를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요거트 속 유산균이 항산화 기능과 활성산소 제거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가바의 생산도 증가시킨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고구마를 먹을 때 요거트를 찍어 먹으면 가바의 생산을 늘리고 각각의 영양소는 보충하여 건강상 이점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구마와 요거트를 같이 먹으면 맛도 좋고 소화에도 도움이 되니 꼭 같이 드시기 바랍니다.
고구마와 요거트를 활용한 샐러드 만드는 방법
고구마를 요거트에 찍어 먹어도 좋지만 더 맛있게 드시고 싶다면 샐러드로 먹는 것도 좋습니다.
먼저 고구마 2개와 플레인 요거트 두 큰술 그리고 꿀 한 큰술과 견과류 한 줌을 준비합니다.
잘 세척한 고구마는 찜기를 이용해 먹기 좋게 쪄줍니다.
고구마가 쪄지면 껍질을 벗기고 볼에 넣어 포크를 이용해 으깨줍니다. 으깬 고구마에 요거트와 꿀을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요거트와 꿀의 양은 조절해도 좋습니다.
이렇게 골고루 섞인 고구마에 견과류를 부셔서 살살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견과류의 불포화 지방산은 고구마 요거트와 함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샐러드는 간식으로 먹어도 좋고 반찬으로 드셔도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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