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가름하는 지표는 수분이라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물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데 장기 기능과 호르몬 균형, 관절 윤활제, 피부와 모발 건강까지 신체 어느 곳에서도 영향을 끼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수분 부족은 단순한 갈증뿐 아니라 심하면 탈수증, 피로감, 뇌 기능 저하, 소화 기능 약화 등의 문제로 건강에 적신호가 오기도 합니다.
이렇게 생명수와 같은 물을 어떻게 마셔야 할까요?
건강을 위해서는 하루 7~8컵을 시간에 맞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 제대로 마시는 방법
아침 공복에 물 1컵
아침 식사 30분 전 물 1컵
아침 식사 2시간 뒤 물 1컵
점심 식사 30분 전 물 1컵
점심 식사 2시간 뒤 물 1컵
저녁 식사 30분 전 물 1컵
저녁 식사 2시간 뒤 물 1컵
취침 1시간 전 물 1컵
아침 공복에 1컵 – 기상 후 물을 마시면 우리 몸을 깨우는 신호로 신진대사와 장운동을 자극해 주는 효과 있습니다.
식사 30분 전에 물 1컵 – 위에 물 공급으로 소화에 도움을 주고, 포만감을 높여 주어 식사량 조절에 도움 줍니다.
식사 2시간 뒤 물 1컵 – 음식이 위에 머무는 시간이 2시간 정도로 장에 물을 공급하여 준다고 합니다.
취침 1시간 전 물 1컵 – 잠자는 시간 동안 필요한 수분 보충하여 주는데요.
특히, 아침 첫 소변 색이 노란색이라면 수분이 부족한 것으로 취침 1시간 전에 미리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물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물이 맛이 없어서 안 드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건강하게 물 마시는 방법으로 현미와 귀리로 만든 미리수가 있습니다.
맛도 좋고 미리수를 5일 동안 챙겨 마시고 공복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현미 귀라 차 미리수 만드는 방법
씻은 현미와 귀리, 끓인 물 200ml, 얼음물 100ml
1. 프라이팬을 미리 달군 후 현미와 귀리를 넣고 표면이 갈색빛이 될 때가지 볶아주세요.
2. 뜨거운 물에 현미 1티스푼, 귀리 1/2티스푼 넣는다.
3. 현미와 귀리를 넣은 물에 얼음물 100ml 붓는다.
4. 약이 되는 미리수를 위 방법으로 시간을 정해 마신다.
맛도 구수해서 마치 간식먹는 듯한 맛이 난다고 하는데요.
실제, 일반인이 현미 귀리 차 미리수를 체험하여 보았더니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공복 혈당이 모두 감소하였다고 합니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법만으로도 혈액순환과 끈적한 혈액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공복 혈당 내리는 데 도움 준다고 합니다.
미리수 섭취시 주의 사항
물 마시는 방법 너무 좋긴 하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건강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하루 섭취량만큼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는 도정 6개월 이후부터 산패가 일어나 장이 약하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하니 도정한지 얼마 안 되는 것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엄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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