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많은 분들이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일 것입니다.
뇌졸중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위험한 질환으로 뇌에 혈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반신불수, 언어 장애, 시야 장애, 어지럼증, 의식불명 등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너무 늦게 발견하게 되면 심각한 장애가 남거나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무서운 뇌졸중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손발 감각 이상
뇌졸중이 생기면 손발 저림 증상과 함께 마비 증상이 나타납니다.
평소 그런 증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손발 저림 증상이 생기거나 일시적으로 손발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 증상이 발생하면 뇌졸중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몇 초 동안 짧게 나타나는 경우에도 뇌졸중에 해당하는데요.
그 이유는 뇌혈관이 막힘으로써 에너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몇 초 동안 잠시 마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뇌졸중으로 인한 손발 저림 증상은 한쪽 뇌에 이상이 생겨 반대쪽 팔다리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그래서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리고 불쾌한 느낌이 든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입술 마비, 언어 장애
뇌졸중이 생기면 입술에 마비가 생겨 언어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보통 입술 주위가 저리는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나며, 한쪽 입술이 평소와 다르게 밑으로 쳐지게 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입이 돌아가는 증상인 구안와사가 나타나도 물을 마실 때 입가로 물이 새기도 하는데요.
뇌졸중으로 인해 얼굴 근육이 마비되었을 때는 얼굴 위쪽 근육인 눈썹 이마는 잘 움직이지만, 얼굴 아래쪽 근육인 입술에는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입술 쪽에 마비가 왔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시야 장애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생기면 눈에서부터 시각 중추인 뇌로 가는 경로가 손상되어 시력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시야가 흐려지고 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찾아올 수도 있는데요. 이 증상은 정면을 볼 때는 잘 보이지만 양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면 나타나게 됩니다.
뇌졸중으로 인한 시야 장애는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시야가 손상되어 여기저기 부딪히거나 운전하기 불편한 가벼운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드물게는 한쪽 눈이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는 뇌경색의 전조증상일 수 있으니 잠깐 지나가는 증상일지라도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뇌졸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뇌졸중으로 나타나는 어지러움의 특징은 평소에는 괜찮다가 어느 순간부터 극심한 어지럼증이 갑자기 나타나게 됩니다.
초반에는 걸을 때 마치 술에 취한 듯 중심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거나 손으로 물건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 증상이 심해지면 뇌압이 높아져 망치로 머리를 세게 때리는 듯한 격렬한 두통이 발생해 의식을 잃기도 하니 반드시 정밀 검진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하품
하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온다면 뇌졸중 전조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뇌졸중 초기 환자들이 끊임없이 하품하는 경우를 보이는데 이는 뇌혈관의 한 부분이 막혀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산소 공급을 위해 하품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평소와 다르게 갑자기 하품을 비정상적으로 많이 한다면 그저 피곤해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말고 진지하게 뇌졸중을 의심해보고 정밀 검진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