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향과 매운맛이 특징인 생강은 날이 추워지면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항암과 염증 제거에도 효과적인데요.
생강은 주로 차로 끓여서 마시는데 이런 생강차도 어떻게 끓이고 마시느냐에 따라 그 효능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강차를 끓일 때 같이 넣어주면 몸속 독소 배출에 큰 도움을 주는 식재료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몬 생강차의 효능
📌 첫 번째는 염증 억제입니다.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 성분은 염증 물질의 생성을 억제하는데요.
레몬 역시 항염증 성분이 풍부하여 신체 점막을 강화하고 염증성 물질의 생성을 막는 효능이 있습니다.
이렇게 염증 억제에 효과적인 두 가지 재료를 같이 섭취할 경우 염증 물질의 억제와 배출을 통해 그 효과가 더욱 커지는데요.
특히 레몬 생강차는 인후통이나 편도선 염증 등 호흡기 감염에 더욱 효과적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두 번째는 피부 미용입니다.
레몬과 생강에 풍부한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들은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피부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피부 세포의 성장을 돕는데요.
또한, 항바이러스와 항균 작용이 우수하여 피부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피부의 수분도 유지합니다.
📌 세 번째는 소화불량 완화입니다.
생강은 위장 즙과 소화기관을 자극하여 소화 및 영양소 흡수를 촉진시킵니다.
생강의 진지베인 효소는 단백질의 분해를 돕고 소화 기능을 저해하는 박테리아 제거에 효과적인데요.
레몬의 원자 구조는 위에서 분비하는 소화액과 유사하여 간의 담즙 생성을 활성화시키고 음식의 소화를 돕습니다.
따라서 식후에 따뜻하게 레몬 생강차를 한 잔 마신다면 소화불량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생강을 더욱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
바로 레몬과 함께 차로 끓여서 마시는 것입니다.
생강차를 마실 때 레몬을 추가한다면 향긋한 향은 물론 독소 제거 효과 또한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레몬에 함유된 리모노이드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우리 몸속에 있는 해독 효소를 활성화시킵니다.
해독 효소가 활성화되면 신체 구석구석에 있는 독소들을 파괴하여 소변과 대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요.
하지만 이 성분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생강차를 다 끓이고 나서 불을 끄고 레몬을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차 2L에 레몬 1개 정도를 넣고 나서 10분 후에 드시면 좋은데요. 레몬을 구입하거나 관리하기 귀찮다면 레몬즙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레몬즙을 생강차에 1스푼씩 넣어서 마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따뜻한 레몬 생강차를 하루 1~2잔씩 꾸준히 드시고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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