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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류 농약 제대로 씻지 않으면 암에 걸릴 수 있다고..” 90%가 제거 안 하고 먹고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생활의 정보를 빠르게 전해주는 새벽 뉴스입니다.

 

최근 한 환경연구단체에서 과일과 채소 샘플에서 잔류 농약이 가장 많은 과채류를 조사한 결과 농약이 가장 많이 검출된 과채류는 딸기 시금치 케일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채소나 과일을 먹을 때 잔류 농약이 남아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일과 채소 세척 방법만 알아도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하니 꼭 기억해 두세요.

 

 

과일과 채소세척방법

 

◈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다른 농산물에 비해 살충제 성분 잔류량이 비교적 많은 과일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블루베리를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가볍게 세척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너무 오래 씻거나 물에 담가놓게 되면 수용성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녹아 나올 수 있다고 하니 가볍게 세척 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

 

딸기 좋아하시죠. 딸기 드실 때 어떻게 세척 하고 계시나요?

 

딸기는 씻기 전에 꼭지를 따지 말고 세척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딸기 꼭지 아래쪽에 농약과 불순물들이 많아 반드시 씻고 꼭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또한, 딸기처럼 물러지기 쉬운 과일 채소는 물에 닿으면 금방 물러지기 쉽고 과일의 수용성 영양소가 빠져나올 수가 있어서 빠르게 세척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

 

포도 표면에 하얀 물질을 포도 드실 때 한 번씩 보셨을 텐데요.

 

많은 분들이 농약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 이 물질은 인체에 해가 없는 포도의 효모 성분이며 당도가 높을수록 많다고 합니다.

 

포도는 한알 한알 세척 하기가 어려우므로 송이째 물에 1분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서 드셔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걱정되신다면 포도송이에 밀가루를 골고루 뿌린 뒤 5분 정도 상온에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드시면 됩니다.

 

 

 쌈 채소

 

삼겹살 먹을 때 빠지지 않는 쌈 채소 씻을 때마다 걱정이 되셨을 텐데요. 깻잎이나 상추에는 잔털과 주름이 많아 다른 채소에 비해 잔류 농약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5분 정도 물에 담가뒀다가 흐르는 물에 한 장 한 장 30초 정도 씻으면 대부분의 잔류 농약이 제거된다고 합니다.

 

이제 과일과 채소 세척 방법으로 농약 걱정 안 하고 맘껏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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