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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복 중 하나인 치아는 한번 망가지면 다시 원래대로 복구하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매일 하는 양치질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양치질은 오히려 구강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어 치아와 잇몸을 망가뜨립니다.
그래서 오늘은 치아 건강을 망치는 잘못된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양치질 오래 하기
양치질을 꼼꼼하게 오래 하면 치아를 더욱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양치질을 오래 할 경우 잇몸과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칫솔의 마찰로 인해 잇몸에 상처가 생기고 치아 표면이 마모되거나 변색이 되기 때문인데요.
양치질은 오래 하는 것보다 올바르게 3분 이내로 하는 것이 좋으며 치실을 활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 양치 후 가글
개운한 느낌과 입 냄새 제거를 위해 가글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가글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치아와 잇몸에 독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양치 후 바로 가글을 하면 치약의 계면활성제 성분과 가글 속의 염화물들이 반응하여 치아 변색을 유발합니다.
또한, 과도한 가을은 입속 유익균들을 제거하여 곰팡이균이 생기는 구강진균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양치질 후 바로 가글을 하거나 가글 후 30분 이내에 음식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음식의 온도 차이
뜨거운 음식을 먹고 난 뒤 바로 차가운 물이나 음료를 마시는 행동은 치아에 나쁜 습관입니다.
음식의 온도 차이가 크게 날 경우 치아는 부피가 늘었다가 줄어들면서 미세한 금이 생기거나 깨질 수 있는데요.
음식을 먹고 난 뒤에는 온도가 비슷하거나 미지근한 물이나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식후 바로 양치질하기
대부분 사람들은 식후 3분 이내에 양치질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먹고 난 후 바로 양치질을 할 경우 치아에 손상을 주는 일도 있는데요.
탄산음료나 맥주 등과 같은 산성이 강한 음식을 먹은 후에 이를 닦게 되면 산성으로 변한 치아와 치약의 연마제 성분 때문에 치아 표면이 부식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런 음식을 먹었다면 최소 30분 정도는 지나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간식 자주 먹기
오후나 저녁 시간에 과자나 쿠키처럼 달달한 간식을 먹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간식을 먹게 되면 입에서 침 분비량이 감소하여 세균을 번식이 쉽고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남게 되는데요.
특히 과자 종류의 경우 플라그 속 세균이 음식을 산성화시켜 치아 부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간식을 먹고 양치질을 하기 힘들다면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치아를 헹구거나 치실을 활용하여 잔여물이 남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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