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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분들이 모르는 스마트 폰에 숨겨진 기능 중에 하나를 소개해볼까 하는데요. 휴대폰 위의 안테나 모양은 다들 아시다시피 스마트폰의 수신 감도를 나타냅니다.
가끔 시외 지역으로 갔을 때나, 건물의 지하로 가는 경우 수신이 약해지면서 통화가 잘 안 됐던 경험 다들 있으실 텐데요.
근데 가끔 아무 이유 없이 나는 잘 들리는데 상대방이 못 듣는다거나 전화의 품질이 안 좋을 때가 있을 겁니다.
이럴 땐 그냥 그러려니 하지 마시고 스마트폰 전화창에서 *123456#을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자동으로 이런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엄청 복잡한데 다른 건 싹 다 무시하고 우리가 볼 건 딱 하나 여기 RSRP라는 건데요. 사실 이게 레퍼런스 시그널 리시브드 파워의 약자입니다.
간단히 현재 내 폰의 수신 감도를 정확히 수치로 나타내주는 겁니다. 이 숫자가 뭘 의미하는지는 바로 이걸 보면 됩니다.
-80 미만이면 통화 품질이 아주 좋은 상태, -110을 초과하면 거의 통화가 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수치가 안 좋을 때 고치는 방법이 있는데요. 첫번째는 같은 통신사의 폰끼리 비교해 보는 겁니다.
같은 장소 같은 통신사인데도 이 RSRP 수치가 너무 차이 나면 오래된 유심 또는 내 스마트폰 단말기 자체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땐 바로 서비스센터에 가면 고객 귀책이 아닌 이상 대부분 무상으로 수리를 해줍니다.
두 번째는 이건데요. 평소엔 잘 되다가 꼭 어느 장소에만 꼭 전화가 잘 되지 않거나 수치가 높게 나오는 곳이 있을 겁니다.
이런 때는 KT 또는 SKT 고객센터에 바로 전화해서 중계기라는 걸 달아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럼 웬만한 데는 직접 와서 설치를 해주시는데요.
심지어 출장비, 장비 비용도 받지 않는 완전 무료니까 부담 없이 신청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