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건강식품인데요.
특히 냉동 블루베리의 경우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고 안토시아닌 농도도 높아 많은 분들이 즐겨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블루베리와 같이 먹으면 치매 예방은 물론 혈관 속 염증 제거에 탁월한 식재료와 블루베리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블루베리 성분
블루베리의 대표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혈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이 성분은 혈관 보호는 물론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데요.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100g당 487mg으로 딸기의 23배 포도의 4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미국 농업연구청의 자료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염증으로 손상된 세포들을 보호하고 비타민C와 함께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블루베리의 효능
◼ 치매 예방
블루베리에 풍부한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들은 뇌 활동과 중추신경계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꾸준한 섭취가 치매를 예방하고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는데요.
매일 블루베리를 섭취한 사람들에게서 기억력과 뇌 활동량이 증가하는 것을 MRI 검사로 확인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하루 한 컵 분량의 블루베리 섭취로 뇌 건강도 지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 심장 건강
블루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과 칼륨 비타민B6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성분들은 콜레스테롤과 혈액 속 지방을 감소시키고 동맥의 막힘을 방지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작용들은 심장마비나 협심증을 일으키는 죽상 동맥경화증 예방에 탁월한 성분들입니다.
또한, 호모시스테인 축적을 억제하여 심장 근육의 작용을 조절하고 혈관 손상을 방지하니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노화 방지
블루베리는 활성산소와 독성 물질로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유 라디컬에 대응하는 천연화합물인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인데요.
이 성분들은 피부의 염증 완화는 물론 피부의 치유를 촉진하는 능력으로 피부 건강을 지켜줍니다.
블루베리를 꾸준히 드신다면 주름이나 잡티의 생성을 억제하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염증 제거에 좋은 블루베리 섭취방법
혈관 염증 완화에 좋은 블루베리를 먹을 때 같이 넣으면 그 효능을 더욱 높이는 식재료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방울토마토입니다. 방울토마토에는 라이코펜과 토마토 사포닌이 풍부해 혈압 안정과 혈관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일반 토마토보다 방울토마토를 넣는 이유는 이 두 가지 성분이 방울토마토의 최대 5배까지 더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방울토마토에 함유된 펙틴과 일부 단백질 성분은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흡수율을 높여주어 그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냉동 블루베리 한 컵에 방울토마토 10개 정도를 넣어주고 하루 한 잔씩 갈아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시기 전에 올리브유나 견과류를 넣어서 드신다면 지용성인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을 4배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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