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의 정보를 빠르게 전해주는 새벽 뉴스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보이싱피싱의 충격적인 수법에 대하여 들어보셨을 텐데요.
가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요즘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사칭하는 문자까지 속출하고 있어 피해를 당하신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수법에 당하지 않도록 꼭 확인해 보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칭 문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사칭하는 문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건강검진 문자메시지에 인터넷 주소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인터넷 주소에는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어 클릭할 경우 금전적 피해를 보거나 내 정보가 모두 빠져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문자가 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로 문의 하시고 경찰 112나 한국인터넷진흥원 118번으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가족을 사칭한 신종사기 전화
평소 본인이 저장해 놓은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는 건데요.
전화번호 앞자리가 011로 시작하는 복잡한 국제전화가 걸려와도 뒷자리가 같으면 똑같이 전화번호에 저장한 가족 이름으로 나오는 겁니다.
특히 아이폰 같은 경우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이미 저장된 번호로 전화가 오면 아예 번호 자체가 뜨지도 않는다고 하는데요.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이런 식으로 금품이나 알몸 사진 등을 요구하는 수법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기 전화를 막기 위해서는 전화 앱에 있는 설정에 들어가 국제전화 수신을 차단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당하지 않도록 꼭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