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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7월부터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사용할 전기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 가구당 60만 원에서 75만 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상당히 큰 금액을 지원해 주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신청 자격 기준 없이 선착순으로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몇 년 전부터 아파트 단지에서도 미니 태양광을 설치한 것을 종종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바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친환경 정책에 따라 설치비를 지원해 주기 때문인데요.
설치비의 80% ~ 90%에 해당하는 60만 원에서 75만원 가량을 지원해 주고 저소득층은 100% 전액을 지원해 주는 곳도 있습니다.
미니 태양광 보급 사업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 베란다를 활용해서 미니 태양광 모듈 설비를 설치해주는 사업인데요.
양문형 냉장고 한 대 사용량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용이 70~80만 원 정도 들기 때문에 전기요금 조금 아끼려고 큰돈을 들여서 개인적으로 설치하기에는 부담되는데요.
그래서 전국의 여러 자치단체에서 설치비의 80~90% 정도를 지원해 준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본인 부담금이 보통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라서 6개월에서 1년만 사용해도 설치 비용을 만회할 수 있습니다.
한전에 신청해서 별도 계량기를 달면 남은 전력이 집 밖으로 빠져나가는 역송전이 기록되기 때문에 빠져나가는 전력만큼 전기요금을 차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일자는 지역마다 다르니 전국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미니 태양광이나 태양광 검색하셔서 지원 사업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시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8월에 고물가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지자체별 지원금을 지급해 준다고 합니다. 지역별로 지원하는 내용이니 대상이 되시는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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