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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다고 더 챙겨 먹다간 오히려 독이 됩니다” 자주 이렇게 먹으면 신장이 망가지고 만성 신부전까지 올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채소나 과일, 잡곡밥 등을 챙겨 드실 텐데요.

이렇게 좋은 채소나 과일, 곡류 섭취 시 주의해야 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모든 사람에게 좋다고 생각했던 채소와 과일이 오히려 독이 되는 분들이 있는데요. 바로 신장 질환이 있거나 신장 기능이 약한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몸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기능이 약해 만성 신부전 등의 신장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장이 안 좋은 분들이 섭취 시 조심해야 하는 음식과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이 약한 사람이 섭취 시 조심해야 하는 것 – 칼륨

신장 질환자의 경우 체내 칼륨 농도가 높아졌을 때 배출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고칼륨 혈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고칼륨 혈증이 생기게 되면 근육의 힘이 빠지고 심할 경우 심장에 부정맥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칼륨 함유가 높은 음식들로는 아보카도와 바나나, 해조류, 살구, 키위, 오렌지, 고구마, 감자 등이 있는데요.

따라서 만성 신장 질환자나 신장이 약한 분들의 경우 칼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피하거나 양을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신장이 안 좋은 분들은 생채소보다는 삶거나 데친 후 섭취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렇게 섭취하면 전체 칼륨의 30~50%를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장이 약한 사람이 섭취 시 조심해야 하는 것 – 가공식품

햄과 베이컨, 소시지 등의 가공육들을 과잉 섭취하는 식습관은 신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공육은 유통기간을 늘리고 맛과 향을 더하기 위해 경화와 발효, 훈제 등의 여러 가공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가공과정에 첨가되는 아질산나트륨, 피로인산나트륨 등의 여러 첨가물들로 인해 신장 건강 악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신장 질환을 앓고 있다면 이러한 가공육 섭취 습관은 필히 개선해야 합니다.

아울러 이런 가공육의 과잉 섭취는 혈관 내부의 염증 수치를 늘리는 결과를 가져와 고혈압, 뇌졸중, 염증성 장 질환, 암 발병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기에 섭취를 조절해야 합니다.

신장이 약한 사람이 섭취 시 조심해야 하는 것 – 탄산음료

시원한 청량감과 단맛이 특징인 여러 종류의 탄산음료들도 지속적으로 섭취할 시 신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합니다.

탄산음료는 유통기한을 늘리고 변색 방지를 위해 인을 첨가하게 되는데요. 탄산음료에 포함되는 인은 천연의 인과는 달리 단백질에 결합되지 않고, 장에서 흡수가 되어 결석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탄산음료에 높은 함량으로 포함된 당류 역시 신장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며, 고혈압과 당뇨, 비만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신장이 약한 사람이 섭취 시 조심해야 하는 것 – 가공과정이 많고 정제된 탄수화물

가공과정이 많고, 정제된 탄수화물의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들도 과량의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식품들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신장에 부담을 가해 신장 기능의 약화는 물론 관련 질환들의 발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제된 탄수화물은 혈당 수치를 빠르게 상승시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급격히 자극시키는 작용을 하게 됨으로써 당뇨의 발생에도 영향을 끼치기에 과량 섭취하는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신장 이상 유, 무 확인하는 방법

▪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고 몸이 무겁고 피곤하다.

▪ 잘 나오던 소변이 나오지 않고 붉은 소변 또는 콜라색 소변이 나온다.

▪ 갈비뼈 하단 부위에 전에 없던 통증이 있다.

▪ 손발이 갑자기 냉해지고 손발에 부종이 있다.

▪ 소변보는 횟수가 예전보다 증가하고 밤에 자다가 소변보러 가는 횟수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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