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은 나이와 관계없이 극도로 긴장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기게 됩니다.
이명이 생기는 원인은 스트레스나 노화가 주 원인인데 대부분 일시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일부에선 만성으로 이어져 심한 불면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요.
특히 오늘은 귀를 직접 자극해서 1분 만에 이명을 감소시키는 지압법과 함께 드시면 이명에 도움이 되는 차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명이 생기는 이유?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와 노화가 주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우리 몸에서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자율신경 중에 교감신경이 과흥분을 하게 되면 뇌신경의 청각 영역이 지나치게 흥분하면서 귀 자체에 손상이 없더라도 잡음이 들리게 됩니다.
또한 필터링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서 들을 필요가 없는 소리까지 모두 뇌의 청각 영역으로 올라오게 되는데요.
노화로 발생하는 이명의 경우 특히 기저질환이 있어서 오랫동안 고생을 하게 되면 청신경도 함께 약해지게 되고 소리에 더 민감해져 다양한 잡음들이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이명은 나이와 관계없이 젊은 사람도 몸과 마음이 피곤해지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오늘 알아보는 지압법과 이명에 좋은 차를 꼭 기억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명을 감소시켜주는 1분 지압법
우리 몸의 혈자리 중에 풍지라는 혈자리가 있는데요. 예로부터 풍지혈은 이명과 난청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혈자리로 이곳을 두드리거나 지압하면 이명을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목 중앙에서 귀 쪽으로 2cm 정도 떨어진 곳이 바로 풍지혈인데요.
지금 눌러보시면 아시겠지만, 좌우 양쪽에 하나씩 있어서 이것을 1분씩 지압하거나 두드려주시면 됩니다.
풍지혈은 하루에 5회 정도 해주시면 좋고 특히 이명이 있을 때 자주 눌러주시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음 두 번째는 경혈 지압인데요. 귀를 보게 되면 귀 앞에 작은 연골이 있는데 바로 이곳에 수직으로 3가지의 경혈점이 모여 있습니다.
바로 이것을 이문, 청궁, 청회라고 하는데요.
이문열은 귀의 문이라는 뜻이고 청궁혈은 청력의 집, 청회혈은 청력이 모이는 곳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3곳을 한 번에 자극해 주면 이명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이렇게 연골 앞에 양 손가락을 대주신 다음에 위아래로 문질러주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1회에 1분씩 만져주면 이명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경혈 지압은 하루에 5회 이상 꾸준히 반복하시면 좋고 더 많이 자주 하면 더욱 좋습니다.
이명을 치료하는 약차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명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스트레스와 노화라고 말씀드렸는데요.
그래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혈액순환을 돕는 약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당귀 산사차입니다. 당귀는 사물탕의 주재료이자 우리 몸에 혀를 보호하고 허화를 내리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심신피로로 인한 신경의 과흥분을 치료하고 과도하게 흥분된 청신경을 진정시켜줍니다.
또한 통증을 완화하는 작용도 있어서 이명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단기 차에 함께 들어가는 산사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서 혈관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당귀차에 함께 넣어 마시면 혈액순환을 도와 스트레스와 이명을 감소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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