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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자도 피곤하다면 더 챙겨 드세요” 자주 챙겨 먹기만 해도 죽어가는 간 기능이 빠르게 회복됩니다.

간은 신체에서 가장 큰 장기로 각종 대사 과정에 관여하고 몸에 들어온 모든 것을 해독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간 기능이 저하되면 해독과 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식욕 부진 피로감 황달 등이 생길 수 있는데요.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릴 정도로 80%가 망가져도 느끼지 못하고 한 번 망가지면 정상으로 회복하기가 어려운데요.

그렇기 때문에 평소 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해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에 좋은 밀크시슬

밀크시슬에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유럽에서는 2천 년 전부터 간 건강을 위해 섭취하던 식물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밀크시슬의 효능은 죽어가는 간의 기능을 빠르게 회복하고 간 경변과 간염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여주었다는 점인데요.

연구에 따르면 간 질환이 있는 환자 106명에게 실리마린 추출물을 4주간 투여했더니 간 수치가 현저히 떨어졌다고 합니다.

밀크시슬은 식물로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영양제로 먹어야 하는데 영양제를 고를 때는 실리마린 1일 함량이 130㎎인지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호르몬에 민감성이 있는 유방암이나 자궁암, 난소암 등의 질환을 앓고 있거나 항악성종양제 등을 먹고 있는 분들은 섭취를 금해야 합니다.

간에 좋은 레드비트

레드비트는 천연 항산화제로 알려진 베타인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세포의 재생에 효과가 있어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콜레스테롤 합성 과정에 관여해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떨어뜨리고 지방에 작용해 지방간의 위험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또 질산염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간암을 유발한 쥐에게 베타인 추출물을 15주간 투여한 결과 항산화 활성요소인 글루타치온이 광범위하게 증가하였고 암세포의 성장을 막고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비트는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사과와 함께 갈아 먹거나 샐러드에 곁들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에 좋은 부추

부추의 매운맛을 내는 황 성분은 간 해독을 돕는 글루타치온의 합성을 촉진시켜 간에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줍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추를 장기간 섭취한 실험 쥐는 활성산소가 간에서 73% 피부에서 79%가 억제되었다고 합니다.

부추는 기름에 볶아 섭취하면 지용성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의 체내 흡수율을 최대 10배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간에 좋은 강황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염증을 억제하고 배출하는 효과가 있으며 간세포를 활성화시켜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간 전문 학술지에 따르면 만성 감염증이 있는 실험자에게 8주 동안 커큐민을 투여했더니 간세포의 손상이 최소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커큐민은 카레를 만들 때 코코넛오일이나 흑후추를 넣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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