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친근한 식재료 중 하나인 팽이버섯은 항암 효과와 체지방을 분해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팽이버섯을 먹고 3개월 동안 16kg을 감량한 사람이 있을 정도로 지방 분해 효과가 높다고 하는데요.
팽이버섯은 먹는 방법에 따라 내장지방 분해와 단백질을 6배나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내장지방 감소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팽이버섯 섭취방법과 팽이버섯의 효능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팽이버섯 냉동 섭취방법
팽이버섯은 몸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액 순환을 도와줍니다.
그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도 양배추의 두 배나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 좋은데요.
특히 팽이버섯을 얼린 후에 조리하면 단단한 세포벽으로 인해 충분히 섭취할 수 없던 키토산 성분을 훨씬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한 끼 분량으로 소분한 다음 공기가 최대한 들어가지 않도록 지퍼백에 담아 밀폐 후에 냉동실에 넣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팽이버섯 건조 섭취방법
내장지방 감소 효능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팽이버섯 차를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팽이버섯에는 내장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키토산 성분과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가바 성분이 풍부합니다.
유효 성분들의 흡수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팽이버섯 차를 만들어 먹으면 되는데요.
팽이버섯을 햇볕에 말리면 버섯의 비타민D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어 좋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건조기에 4시간 내외로 말린 후 햇볕에서 한번 더 말려줍니다.
말린 팽이버섯을 잘게 찢은 후 프라이팬에 볶아 수분을 날려줍니다.
말린 팽이버섯 5g을 300mL의 뜨거운 물에 부어 30분 정도 우린 후 하루에 한 잔씩 마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팽이버섯을 가열하고 분쇄하는 과정을 거치면 두껍고 단단한 세포벽이 파괴되어 유효 성분들의 흡수율을 극대화하고 체내의 지방 흡착이 쉬워집니다.
팽이버섯 효능
◼ 체지방 감소
불포화 지방산과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내장지방을 감소시켜 주고 그중 키토글루칸이란 성분이 체지방 감소에 큰 도움을 줍니다.
◼ 심신안정
팽이버섯에는 가바 성분과 비타민 B5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가바 성분은 불안감을 억제해 주는 효능이 있으며 뇌의 대사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런 성분들은 집중력이나 기억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불면증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 심혈관 질환 예방
팽이버섯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이런 작용들은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데요.
풍부한 칼슘 성분은 혈관 속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줘서 고혈압 예방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철분이 풍부해서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주니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변비 예방
팽이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배변 활동이 잘 촉진이 되어서 변비를 개선시키고 예방시키는 데 아주 좋습니다.
숙변을 잘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꾸준히 드시면 변비에 도움이 됩니다.
◼ 면역력 강화
팽이버섯에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식이섬유 다당류의 일종으로 세포를 활성화하여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데요.
또한 팽이버섯의 EA 6 라는 당단백질은 면역력 강화는 물론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