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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끝이 우리 몸의 장기와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손가락 하나하나에는 경혈이 위치하고 이 경혈과 연결된 경락을 통해서 장기와 신경이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2분 정도 2~3일씩 꾸준하게 손끝만 누르면 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돈도 들지 않는 방법이니 한번 따라 해 보세요.
📌 엄지손가락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왼쪽 엄지 뿌리 부분을 눌러주세요. 누르는 세기는 살짝 아픈 정도로 지긋이 10초간 눌러주면 됩니다.
엄지손가락은 열을 내려주고 풍을 흩어주며 인후의 기능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특히 감기로 인해 목이 부어오르고 아플 때나 가래, 기침, 편도선염, 장염 등으로 인한 발열 등을 치료해줍니다.
📌 검지손가락
검지는 대장 위장 기능과 관련된 것으로 소화가 잘 안 될 때 눌러주면 좋은데요.
위염, 궤양성 대장염, 장의 상태가 나빠 설사를 할 때 등 위장 기능이 나쁠 때 검지를 누르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열을 내려주는 혈 자리로 감기에 걸려 열이 나거나 두통, 인후통, 구내염, 이명 등 코가 막힐 때 상향 혈을 자극해주거나 피를 빼내 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 중지 손가락
중지는 안팎으로 꽉 막혀 마비된 몸을 빠르게 뚫어줍니다. 내 몸의 앰블런스 역할을 하는 데요.
신속한 응급조치를 못 하면 심장마비로 사망하거나 뇌출혈 뇌경색으로 의식불명이나 반신불수라는 후유증을 겪게 되는 것을 뚫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 약지 손가락
약지는 모든 장부의 동작을 제어하는 3초 경락이 시작됩니다.
감정 이상의 열을 받으면 편두통이 생기는데요. 이때 관충혈을 따 사열해주면 삼 초경의 열이 해소되며 편두통이 완화됩니다.
📌 새끼손가락
새끼손가락에는 심장 경락과 피를 주관하는 소장 경락이 흐름으로 건강을 예견하는 데 많이 사용됩니다.
관련된 증상으로는 심장병, 열병, 번민, 건망증, 불안, 우울증, 생리불순 등이 있는데 새끼손가락을 자극해주면 전체적인 자율 신경이 촉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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