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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스푼씩 먹어보세요” 자기 전 한 스푼만 먹어도 깜박깜박하던 기억력을 높여주고 치매를 예방해 줍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는 치매는 한 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질환으로 평소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많은 전문가들은 치매를 막기 위해 매일 먹고 마시는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오늘은 특히 잠자기 전에 먹으면 치매를 예방하고 기억력을 높여주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잠자기 전에 먹으면 치매를 막아주는 음식

잠자기 전 공복에 들기름을 한 숟가락씩 먹는다면 치매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들기름에 풍부한 리놀렌산은 오메가3 지방산으로 뇌세포 구성 물질인 DHA를 만드는 필수 지방산 중 하나입니다.

이 성분은 치매를 일으키는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치매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연구에서도 리놀렌산을 비롯한 오메가3 지방산이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막는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들기름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은 뇌 기능을 활성화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노화를 막는 항산화제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뇌세포의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논문에서도 베타아밀로이드로 인해 인지 능력이 손상된 실험군에 여러 종류의 식물성 기름을 먹인 결과 들기름이 인지 능력 손상을 가장 효과적으로 개선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치매를 막아주는 들기름은 다른 음식과 함께 먹어도 좋지만 잠자기 전 공복에 먹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영국 로체스터대학교 의학센터에 따르면 뇌 복원 작용은 수면 중 더 활발하게 이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뇌 복원 작용이란 뇌 신경세포 사이의 연결 관계를 정비하고 뇌에 생긴 감염이나 손상을 복구하는 것인데요.

잠자기 전에 먹은 한 숟가락의 들기름은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지고 뇌에도 더 집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들기름을 드시라고 권하는 이유는 리놀렌산의 함유량과 연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들기름의 리놀렌산 함유량은 60% 이상인데 콩기름은 10% 이하 참기름은 1% 이하이므로 치매 예방의 목적이 있다면 들기름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리놀렌산은 열과 공기에 약해 쉽게 변질되므로 들기름을 고를 때는 볶지 않고 생으로 압착하여 추출한 생들깨기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들어진 지 5개월 이내에 먹는 것이 산패를 방지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며 구입 후 최소 1년 이내에는 모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들기름 보관 방법

들기름에는 공기나 수분에 노출되면 빠르게 산패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때문에 보관 시 빛과 공기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산패를 방지하기 위해서 들기름은 냉장 보관해야 하며 개봉을 한 후에는 한 달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빛으로 인한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서 포일이나 비닐봉지에 넣어 빛을 차단하면 좀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만약 들기름을 한 달 안에 먹기 어려울 경우에는 들기름과 참기름을 8:2 비율로 섞어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참기름에는 산패를 막아주는 리그난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들기름과 섞으면 보관 기간도 약 2배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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