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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잔이라도 꼭 챙겨 드세요” 혈관에 쌓인 지방과 독소를 배출해 피를 깨끗하게 해줍니다.

혈액에 지방이나 독소가 쌓인다면 혈관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만약 혈액과 혈관에 문제가 생긴다면 손발 저림, 만성 피로 심할 경우 심혈관 질환, 대사질환, 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혈관에 쌓인 지방과 독소를 배출해 피를 맑게 해주는 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쑥 청혈차

동의보감에 따르면 쑥은 따뜻한 성질을 가져 10가지 병을 고친다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서양에서도 오래전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사용된 약재 중 하나입니다.

쑥은 피를 맑게 하는 효과와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어 더러운 피를 정화시키고 부족한 피는 보충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이 풍부해 간의 독소 배출 및 간 해독 효과 등 간 기능을 개선시키며 생리불순이나 냉증 같은 여성 질환과 피부미용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또 쑥 특유의 향을 내는 치네올 성분은 몸속 유해 세균의 성장을 제거하며 해독 작용과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쑥 청혈차 만드는 법

1. 말린 쑥 5g과 당귀 5g, 말린 생강 5g, 계피 3g을 준비해 주세요.

2. 끓인 물 600mL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5분 정도 우립니다.

3. 기호에 따라 꿀을 첨가해 드시면 됩니다.

오미자 차

신맛, 단맛, 매운맛, 쓴맛, 짠맛의 다섯 가지의 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오미자는 우리나라 약용식물 중 생산량 1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미자 성분인 수잔드린과 고미신은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만성 간염을 치료하며 당뇨병 환자가 섭취할 경우 혈당이 내려간다고 합니다.

또 붉은 빚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간을 보호하고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저하, 고지혈증을 완화시켜주며 면역 조절과 항암 및 항종양의 효과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따르면 오미자 발효액과 혈전을 체온과 비슷한 온도인 31도에서 30분 반응시켰더니 농도가 증가할수록 혈전 분해 능력이 증가했으며 혈전 용해제 약품으로 사용하는 플라스민보다 혈전 분해 능력이 뛰어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양파 껍질 차

양파는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혈관 벽 손상을 예방해 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입니다.

양파가 혈관 건강에 좋은 이유 중 하나는 퀘르세틴이란 성분이 그 이유인데 퀘르세틴은 양파의 겹별 함유량을 비교했을 때 양파의 껍질과 알맹이 여덟 겹의 경우 함유량이 60배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양파 껍질을 뜨거운 물에 넣기만 해도 퀘르세틴 성분이 녹아나지만 한 시간 정도 끓여 먹었을 때 추출률이 가장 높으며 양파의 잔뿌리도 함께 끓이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녹차

지구상에 존재하는 음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녹차는 약 5천 년 전부터 음료와 건강식품으로 효능을 인정받았습니다.

녹차의 대표적인 성분 카테킨에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혈압 상승 억제 혈전 예방 항암효과 등과 같은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해로운 콜레스테롤은 줄이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콜레스테롤은 늘린다고 알려졌습니다.

유럽 심혈관 예방 재활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14명의 건강한 사람에게 녹차, 커피 또는 뜨거운 물을 세 차례에 걸쳐 마시게 하고 혈류 상태를 측정한 결과 실험 대상자들은 동맥 혈관이 4% 이완됐고 동맥혈관 내막을 싸고 있는 내피 세포층의 기능이 호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고혈압으로 인한 심장병과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결명자차

결명자는 눈을 밝게 해주는 씨앗이란 뜻으로 카로틴 성분이 눈의 피로회복, 야맹증, 시신경 질환 예방으로 유명합니다.

눈 건강을 위해 결명자차를 즐겨 마셨다면 혈관 건강을 위해서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혈압을 낮춰주며 혈액순환도 개선시키고 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결명자는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저혈압인 분들은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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