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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절대 하지 마세요” 무심코 했던 이 행동 때문에 몸이 서서히 망가져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몸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을 하는 시간이 바로 잠자는 시간인데요.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몸이 피곤하고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을 주게 됩니다.

​그런데 특히 잠들기 전 무심코 했던 행동이 수면에 방해가 되는 것은 물론 암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잠들기 전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하다 잠자리에 드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수면 전문가들은 잠들기 전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led 불빛이 우리 몸의 생체 리듬을 방해하며 이것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암을 유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 2천 명을 대상으로 대장암 발병과 블루라이트 노출 여부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블루라이트에 많이 노출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60% 높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led에 많이 노출되는 그룹은 led에 덜 노출된 그룹에 비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은 2배 유방암에 걸릴 위험은 1.5배 증가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밤 9시에서 다음 날 아침 8시까지 우리 뇌에서는 수면 주기를 관장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을 분비하는데요.

멜라토닌 분비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유방암을 유발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진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깊이 못 자는 상태가 길어지면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고 면역력이 떨어져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수면 시간

전문가들이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수면 시간은 7시간이며 너무 적은 수면은 4시간 이하이고 너무 많은 수면은 10시간 이상 자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는데요.

잠을 너무 적게 자는 날이 오래 지속되면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한 연구에서는 잠을 적게 자거나 너무 많이 자면 심장마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대 연구팀은 40세~69세 46만 1천 명에 수면 습관과 의료 기록을 7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 6시간 이상~9시간 미만자는 사람보다 하루 6시간 미만자는 사람은 심장마비 위험이 20%, 하루 9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심장마비 위험이 34% 더 높았습니다.

잠을 너무 적게 자는 날이 오래 지속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 역시 높아지게 되는데요.

연구팀은 노인을 대상으로 수면 유형과 알츠하이머병 생체표지자의 연관성을 실험한 결과 수면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낮으면 치매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여성 4천238명을 대상으로 11년에 걸쳐 수면 시간과 신장 기능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하루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여성은 7시간~8시간 자는 여성에 비해 신장 기능이 급속히 저하될 가능성이 65%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수면은 사람의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며 적절한 취침 시간과 수면의 질이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잠자리에 들기 3시간 전부터는 수면 방해 물질을 차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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