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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넘기지 말고 빨리 병원 가세요” 너무 흔한 증상이라 많은 분들이 그냥 넘어간다는 췌장암 전조 증상 7가지

췌장암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운데요.

생존율 또한 다른 암에 비해 10% 미만이기 때문에 평소 건강 관리 및 식단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췌장암 전조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부와 등 통증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초기 증상은 등과 배의 통증입니다.

등과 명치의 통증이 가장 흔하나 좌우 상하 복부 어느 곳에든 올 수 있는데요. 초기의 증상이 애매해서 진료를 받지 않고 넘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췌장은 등 가까이 있기 때문에 흔히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데 이처럼 요통이 왔을 때는 병이 이미 꽤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암세포가 췌장을 둘러싼 신경으로 퍼지면 상복부나 등까지 심한 통증이 옵니다.

황달

황달은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게 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췌장암이 발생하면 담즙 배출 과정을 방해하는 문제가 있어 담즙의 색소 중 하나인 빌리루빈이라는 물질이 원활하게 나오지 않습니다.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체내에 모여 담낭에 정체하여 누런증상이 나타나는 이유입니다.

황달이 생기면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이 되는데 황달에 걸렸다는 사실을 모르는 채 소변 색의 이상을 먼저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대변의 색도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고 피부 가려움증이 따르며 피부와 눈의 흰자위 등이 누렇게 됩니다.

체중이 감소

뚜렷한 이유 없이 몇 달에 걸쳐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췌장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원인은 암 때문에 체액 분비가 적어지는 데 따른 흡수 장애와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감소 또는 췌장암의 간 전이나 원격 전이 등 여러 가지입니다.

소화 장애

이유 없는 소화 불량 가슴 근처가 답답하고 속이 좋지 않거나 소화 불량 등의 증상으로 인하여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채로 소화 불량이 지속되는 경우 식후에 불쾌한 통증 구역질, 구토가 나올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설사, 변비 증상

췌장암 환자의 경우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물며 음식에서 수분을 많이 차지합니다.

얇고 두꺼운 장이 막히면 음식물을 소화관 아래쪽으로 운반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음식에 너무 많은 수분을 첨가하면 딱딱해지고 변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

암이 생기면 전에 없던 당뇨병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하며 췌장염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췌장을 구성하는 세포 중에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이른바 베타 세포가 있습니다.

그것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합성, 저장,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최장염이나 췌장암의 경우 이 베타 세포들은 함께 파괴되는데 이런 식으로 당뇨병이 나타나고 잘 조절된 당뇨병은 점점 더 심해지게 됩니다.

당뇨병은 만성 췌장염 환자의 90%에서 발생합니다.

비만과 가족력이 없거나 당뇨병이 갑자기 발생하거나 잘 조절된 당뇨병이 갑자기 악화될 때는 췌장암의 발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우울감

췌장암 진단을 받기 전 많은 사람들이 감정의 변화를 느꼈다고 합니다.

절망감 부정적인 생각 등이 합쳐져 우울감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러한 감정과 췌장암과의 연관성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래전 연구 자료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 절반 이상이 신체적 증상이 나타나기 몇 개월 전부터 심리적 증상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우울감은 췌장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호소하는 증상으로 다른 암 환자들에 비해 그 빈도가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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