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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신다면 더 챙겨 드세요” 폐를 건강하게 해주고 심장질환과 식도암, 위암을 예방해 준다는 음식 5가지

그냥 먹어도 완전식품인 계란은 함께 먹게 되면 그 효과가 배가 되기도 하는데요.

미국 영양학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야채 샐러드와 계란 1~2개를 함께 먹는 것만으로 카로티노이드의 체내 흡수율이 최소 50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면역 기능을 높여주며 심장질환과 폐암, 식도암, 위암 등 암을 예방하는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계란과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추

부추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무엇보다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계란과 부추가 만나면 부추 특유의 매콤한 맛인 알리신 성분이 계란에 비타민B1의 흡수를 도와 만성 피로나 무기력함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근육통을 완화시킵니다.

간의 채소라고도 불리는 부추의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이 계란과 만나 흡수율을 높여 간 해독에도 더욱 효과적입니다.

토마토

토마토는 계란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식재료입니다.

계란에 부족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를 토마토가 채워주고 토마토에 부족한 단백질을 계란이 채워줍니다.

특히 토마토에는 항암 효과가 탁월한 라이코펜 성분이 열을 가해 조리하면 흡수율을 5배나 높일 수 있어 계란과 함께 조리해서 먹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주 10회 이상 토마토와 달걀을 같이 섭취한 사람은 이를 먹지 않은 사람보다 전립선암 발병률이 45%나 낮았다고 합니다.

피망

피망에는 계란에 부족한 비타민A, B1, B2 등이 있어 콜레스테롤 배출에 좋습니다.

특히 청피망의 비타민C는 토마토의 5배, 레몬의 2배에 달하는 만큼 많은 양을 가지고 있는데요.

피망의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루틴 성분 덕분에 가열로 인한 손실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면역력 향상과 신체 노화 방지 등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피망에 함유된 비타민B6 성분이 행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세로토닌의 합성을 도와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달걀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를 가진 비타민A와 비타민E 면역력 증진을 돕는 비타민D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 철분, 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달걀에 브로콜리의 비타민C, 칼슘, 칼륨까지 더하면 영양제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종합 영양제 구실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의 이소티오시안산과 설포라판 성분이 장내 유해한 박테리아를 강력하게 제압하여 소화기관 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산화 스트레스를 방지해줍니다.

치즈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달걀에는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지만 보기보다 다른 음식에 비해 칼슘이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계란에 칼슘이 풍부한 치즈를 넣어 함께 섭취하면 영양학적으로 좋은 궁합을 이루어 노른자에 들어있는 비타민D가 칼슘의 체내 흡수율과 유용성을 크게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계란을 먹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계란에 함유된 비타민D 성분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데 특히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가 아주 쉬워집니다.

한 연구에서 1만 4천 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보다 급성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58%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치매가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는데요.

분당서울대병원 문제훈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40여 명을 5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더니 혈중 비타민D의 농도가 낮을수록 5년 후 경도인지장애 치매 발생 가능성이 증가했음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이 심한 그룹은 정상 그룹에 비해 5년 뒤 경도인지 장애나 치매로 진행할 위험성이 2배가량 높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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