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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절대 먹지 마세요”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 믿고 먹었는데 발암물질이었습니다.

대부분 발암물질은 인스턴트식품이나 담배, 술에 많다고 생각하실 텐데요.

그런데 몸에 좋다고 생각했던 식품에도 발암물질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건강에 좋은 줄 알고 먹었지만, 오히려 잘못 먹을 경우 암을 일으키는 의외의 식품 다섯 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연어

뉴욕 타임즈의 슈퍼푸드로 뽑힌 연어는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연어를 섭취할 때 자연산 연어인지 양식장 연어인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연어 자체에는 유익한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양식장에서 키운 연어는 살충제, 항생제 등 각종 화학적 발암물질을 다량 투여하기 때문에 이런 양식 연어를 드실 경우 인체에 매우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어를 드실 때는 될 수 있으면 자연산을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2. 감자

감자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채소인데요. 하지만 감자를 드실 때 껍질과 색깔을 유심히 보셔야 합니다.

감자 껍질의 싹을 발견했다면 반드시 싹을 도려내거나 버리셔야 하는데요. 이는 감자의 싹에 있는 솔라닌이라는 독성 물질 때문입니다.

솔라닌은 감자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천연 살충제로 일반적으로 감자 100g에는 약 7mg의 솔라닌이 들어있습니다.

몸무게 1kg당 1mg을 드시면 두통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40mg을 넘게 먹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솔라닌은 암에 걸리게 할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고 초록색 감자 역시 솔라닌 함량이 높아졌다는 뜻이므로 드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솔라닌은 감자의 싹뿐만 아니라 감자의 껍질에도 함유되어 있는데요.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지는 않지만 껍질째 감자를 조리할 경우 솔라닌의 일부가 감자에 스며들기 때문에 가능한 껍질을 벗기고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셀러리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셀러리는 마요네즈를 살짝 올려 먹으면 풍미를 더 해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하지만 이 건강한 셀러리에도 발암물질이 있다는 것은 대부분 모르셨을 겁니다.

솔라닌이 적게 함유되어 인체에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다량으로 드시게 되면 복통이나 심한 경우 호흡 곤란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셀러리는 다른 채소들보다 농약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셀러리의 잎보다는 줄기 위주로 드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4. 버섯

버섯은 종류도 많고 맛도 다양하여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버섯을 생으로 드시게 되면 아주 위험합니다.

양송이버섯류를 포함하는 아가리쿠스 속 버섯에는 공통적으로 아가리틴이라는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요.

아가리틴의 대사 작용 중 히드라진이라는 것이 분해 산물로 나오는데 이 성분이 암을 일으키는 물질입니다.

하지만 버섯을 고열에서 요리하면 발암 가능성이 작아지기 때문에 버섯은 반드시 고온으로 익혀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되면 발암 가능성은 낮추고 버섯의 영양분은 해치지 않고 드실 수 있습니다.

5. 고사리

고사리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식감과 많은 영양분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나물 중 하나인데요.

그런데 고사리에는 부타크실로시드라는 발암물질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이 발암물질은 생고사리에만 들어있는데요.

이 발암물질은 가열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대부분 제거되어 인체에 유해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끓는 물에 고사리를 한 번 데치신 다음 물에 오랜 시간 담가 충분히 불린 후 조리하면 되는데요.

고사리는 삶아서 섭취하면 쓴맛도 약해지고 맛있고 안전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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