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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는 셈 치고 자주 드세요” 먹기만 해도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 주고 동맥경화를 예방해 줍니다.

무청 시래기는 맛도 좋아 나물이나 된장국,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데요.

무청 시래기에는 평소 모자라기 쉬운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시래기를 잘 챙겨 먹으면 몸을 더 건강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 건강 음식으로 사랑받는 무청 시래기의 효능과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청 시래기의 효능

📌 간 건강 개선

무청 시래기 속에 들어있는 황은 체내 대사 과정의 불순물인 호모시스테인의 활동을 막고 동시에 클루타치온의 합성을 도와주는 성분입니다.

무 자체도 해독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지만 무청 시래기는 항산화 효과와 독소 제거 작용이 훨씬 강력하다고 합니다.

특히 술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테트라 클로라이드가 유입될 확률이 높은데 이때 무청 시래기를 먹으면 간 건강을 지킬 수 있으니 꾸준히 섭취해 보세요.

📌 심혈관 보호

무청 시래기에 함유되어 있는 풍부한 베타카로틴 및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고 혈관 내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해줌으로써 혈행개선 및 혈관 건강 증진에 뛰어난 효능을 보입니다.

그리고 무청 시래기에는 무보다 4배가량의 많은 철분이 들어있어 혈액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어 혈액순환 도와주는데요.

출처: 하늘건강법

이 외에도 무청 시래기 속에는 혈관과 조직 세포 재생의 필수적인 성분 비타민C가 하루 영양 권장량의 25%나 들어있어 자주 섭취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 골다공증 예방

무청 시래기는 뼈 건강을 지키는 데 효능이 있습니다.

무뿌리보다 무청에 약 10배가량 더 많은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를 말려 시래기로 만들면 칼슘 함량이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무청 시래기에는 100g당 칼슘이 335mg이 들어있어 성인 기준 1일 권장 섭취량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칼슘이 많이 함유된 무청 시래기는 뼈를 자라게 하는 신진대사율도 높아지게 합니다.

또한, 무청 시래기에는 비타민 k도 많이 들어있는데요. 이는 칼슘이 뼈에 배출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뼈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 장 건강 개선

시래기는 무청을 말리는 건조 과정에서 3배~4배 이상 식이섬유가 늘어나 시래기의 3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출처: 하늘건강법

식이섬유는 소화 효소로는 분해가 어려워 위와 장에 오래 머물며 포만감을 주는 동시에 장 활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를 예방하고 장 건강을 지켜주는데요.

또한, 시래기는 장내 독소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여 대장암을 예방에도 좋습니다.

좋은 시래기 고르는 방법

시래기는 노란빛을 내는 것과 초록빛이 나는 시래기가 있는데 가급적이면 초록빛이 보이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초록빛이 보이는 시래기는 직사광선에 많이 노출되지 않아 영양소 파괴가 적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려진 것이기 때문인데요.

반면 노란빛이 나는 시래기는 직사광선에 노출된 것으로 굉장히 질기고 영양소가 많이 파괴된 것이며 시들시들한 무청으로 말렸을 가능성이 커 시래기를 고를 때에는 녹색을 띠는 시래기를 골라야 합니다.

시래기 부드럽게 삶는 방법

시래기 1장을 물에 담가 30분간 불립니다. 물의 양은 시래기가 충분히 잠길 정도의 양이면 됩니다.

끓는 물에 30분간 삶아줍니다. 물이 끓는다면 뚜껑을 덮고 30분간 삶아주고 막걸리를 반 컵 정도 넣어줍니다.

막걸리를 넣어주면 시래기의 조직을 연하게 만들어 부드러워지고 더 빨리 삶을 수 있습니다.

뚜껑을 덮고 30분간 뜸 들입니다. 뜸을 들여야 부드럽고 맛있어집니다.

찬물에 시래기를 담그고 소금을 한 꼬집 뿌린 후 3시간~ 4시간 정도 담가주면 시래기 냄새를 없애줍니다.

연근 된장 시래기 밥 만드는 법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따르면 된장과 시래기를 함께 섭취했을 때 항산화 능력이 36배나 증가해 간의 해독 능력을 돕고 심혈관을 보호하는 기능을 매우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연근과 함께 먹으면 연근에 있는 비타민C가 시래기의 칼슘 흡수율을 높여주고 맛과 영양까지 좋아지게 함으로 된장과 연근이 함께 들어간 연근 된장 시래기 밥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는 쌀 2.5컵, 강된장, 불린 시래기 200g, 국간장, 들기름

쌀을 씻어 30분간 불려주세요. 불린 시래기는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게 자릅니다.

자른 시래기에 국간장 2스푼, 들기름 2스푼을 넣고 밑간해서 20분간 재워두세요.

밥솥에 쌀과 물의 비율을 1:1로 넣고 양념에 재워둔 시래기를 올려 취사 버튼을 눌러주세요.

밥이 완성되면 강된장을 얹어 먹으면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영양 시래기밥이 완성 섞을 때 들기름을 살짝 넣어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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