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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확인해보세요” 손톱 색이나 모양으로 알 수 있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

손톱은 손가락 끝에 피부를 보호할 뿐 아니라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건강 지표인데요.

출처: 다른방법 Other Way

따라서 평소와 다르게 손톱의 색이나 모양이 변했다면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손톱 색으로 알아볼 수 있는 건강 상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얀 손톱

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띤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으로 인해 호흡이 불편한 경우 체내 산소가 부족해져 손끝까지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 간이 좋지 않으면 손톱이 하얗게 보일 수 있는데 이것은 황달 때문입니다.

간 질환의 합병증으로 황달이 올 경우가 많은데 황달이 있으면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인 헤모글로빈이 줄어들어 손톱이 하얗게 보입니다.

보라색 얼룩이 있는 손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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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자라도 보라색 혹은 자주색 얼룩이 이동되지 않은 채 가만히 있다면 혈액이 탁하고 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을 뜻합니다. 이 경우에는 고혈압이나 중풍 심근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손톱이 하얗게 변할 때까지 눌렀다가 떼었을 때 분홍색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빈혈이나 혈액순환 장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란 손톱

손톱 색이 노랗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천식 같은 만성 기관지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조갑진균증이라는 손톱 무좀일 수도 있는데 이 곰팡이 감염은 손톱 색을 하얗거나 노랗게 변하게 하며 손톱을 두꺼워지거나 뒤틀리거나 들뜨게 합니다.

또한, 노란색이나 녹색 손톱은 당뇨병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면역 체계가 약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활발해 손톱의 색을 변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검은 손톱 검은 세로줄

손톱이 외부의 충격을 받으면 손톱 밑의 피부 안쪽에 생긴 출혈 때문에 손톱이 검게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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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은 시간이 흘러 손톱이 자라면서 자연히 사라집니다. 그렇지만 검게 변한 부분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손톱 무좀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손톱 아래에 검은 세로줄이 있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의 멜라닌 세포의 악성 종양인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흑색종은 피부의 악성 종양 중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쉽게 갈라지고 부서지는 손톱

손톱이 쉽게 갈라지고 부서진다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비타민 에이 비 단백질 등 영양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단백질에 의한 종류인 케라틴이 부족한 경우에도 손톱이 부서질 수 있어 이 경우라면 달걀, 우유 등의 고단백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도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을 때도 이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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