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의 정보를 빠르게 전해주는 새벽 뉴스입니다.
이제 막 결혼을 하신 분들은 임신을 계획 중이실 겁니다.
제 주변 지인들도 많은 분들이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둘째, 셋째를 임신하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임신하게 되면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행동이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어떤 행동이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지 피해야 하는 사소한 행동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스를 절대로 사용하지 마라
임산부가 약을 조심해야 한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지만 파스를 붙이거나 바르면 안 된다는 것은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파스의 소염진통제는 태아의 동맥관 폐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비타민A를 조심하라
임신 초 중기에 비타민A를 과다 섭취할 경우 기형아 출산 위험이 크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먹고 있는 종합 비타민 있다면 비타민A 성분이 얼마만큼 함유가 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시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열 또는 열이 38도 이상 지속할 경우
임산부는 약을 먹을 수 없다는 이유로 어디가 아프거나 열이 난다 하더라도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약을 먹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38도 이상이 열이 지속하였을 때 태아 기형 유발 출산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열이 날 때는 절대 참지 마시고 산부인과 진료 후 임산부가 먹을 수 있는 약을 처방받으셔서 열을 빨리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개 등 애완동물과의 접촉 주의
고양이나 강아지와 같은 동물들을 가까이했을 때 톡소플라즈마와 같은 균에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임산부의 몸속으로 들어갔을 때 임산부에게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감염되게 되면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태아의 신경계를 침범하여 뇌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니 평소에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임산부라면 지나친 접촉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선 섭취를 주의하자
생선은 임산부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메탈 수은 함량이 높기 때문에 태아의 신경계, 뇌 손상, 정신지체, 감각 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일반 어류 및 참치 통조림은 일주일을 기준으로 했을 때 400g 다랑어나 참치 연어 등 큰 생선들은 일주일에 100g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카페인 섭취
임신 후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들 합니다. 마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하루 카페인 300mg 이하로 섭취해야 초기 태아 신경계 이상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커피뿐만 아니라 콜라, 초콜릿, 녹차, 홍차 등 일반적으로 먹고 있는 간식에도 카페인이 함유된 경우 300mg을 넘지 않도록 양을 꼭 체크하셔서 드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임신했을 때 우리가 당연하게 알고 있던 상식 외에 일상에서 사소하게 행할 수 있는 행동들 그러나 태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는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