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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보관할 때 속는 셈 치고 해 보세요” 잘 못 보관하면 간암을 유발하는 독소가 생겨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평소 고춧가루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고춧가루를 자주 구입해 먹으면 보관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보통 많은 양을 구입해 김장도 하고 1년 내내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런데 고춧가루는 잘못 보관할 경우 돌덩이처럼 딱딱해지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색이 변하고 맛도 달라질 수 있는데요.

고춧가루를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와 습도라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결과 고춧가루를 보관하는 최적의 온도와 습도는 온도10도, 습도 69% 이하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는데요.

제대로 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죠. 그래서 고춧가루를 보관할 때 냉장이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됩니다.

그럼 1년 내내 색도 예쁘고 맛도 지킬 수 있는 고춧가루 보관 방법에 대해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 내내 맛있는 고춧가루 보관 방법

많은 양의 고춧가루를 한꺼번에 보관하게 되면 습기가 생겨 딱딱해질 수도 있고 실온에 잘 못 보관하면 금새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데요.

이 방법으로 보관하면 1년 내내 보관해도 방금 빻은 것처럼 그대로인 고춧가루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의 고춧가루를 보관할 때는 덩어리를 깨준 후 조금씩 소분 해서 지퍼백에 담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집밥 종갓집 며느리

이때 지퍼백의 공기는 최대한 뺀 후 보관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지퍼 팩에 적당량을 넣고 공기를 뺀 상태에서 넓게 펴주세요.

이 상태에서 신문지를 사용해 김밥 말 듯이 돌돌 말아줍니다.

출처: 집밥 종갓집 며느리

말아준 고춧가루는 락앤락 통에 넣어 보관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신문지를 사용해 말아주면 습기까지 잡아주고 하나씩 꺼내 먹기 좋고 1년 동안 맛 좋은 고춧가루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고춧가루에 곰팡이가 생겼을 때 그 부분만 버리고 드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고춧가루의 곰팡이는 간암을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하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미 다 퍼져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곰팡이가 생겼다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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