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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확인해 보세요” 손의 증상으로 알아보는 우리 몸의 건강 이상 증상 9가지

요즘은 많은 분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데요.

손바닥 색깔을 보고 건강을 알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손은 우리 몸의 축소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손만 보아도 우리 몸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나의 건강 상태가 어떤지 확인해 보세요.

손톱에 하얀 점

흔히 영양 결핍으로 알고 있는 손톱의 하얀 점은 손톱에 나타나는 거품의 일종입니다.

손톱에 작은 거품이 생겼다면 류머티즘성 관절염의 신호일 수 있다.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손발톱에 이런 것이 많이 나타난다면 관절염의 가능성이 더 크다는 뜻이니 평소에 신경 써야 합니다.

빨간 손바닥

손바닥이 다른 사람보다 심하게 붉다면 호르몬의 불균형에서 오는 ‘수장홍반(手掌紅班)’일 가능성이 큽니다.

수장홍반은 간경변의 대표 증상으로 손목과 만나는 손바닥 가장자리에 붉은 반점이 있고 점차 그 반점이 손가락 가까이로 번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얀색 손바닥

손바닥 색깔이 흰 것은 저혈압과 빈혈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어지러움이나 철분이 부족한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색깔로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손바닥 색깔이 하얀빛을 띨 가능성이 큽니다.

중간이 들어간 손톱

철분이 부족한 사람은 손톱의 중간 부분이 움푹 들어간 숟가락 형상을 띤다.

특별한 이유 없이 피곤하거나 힘이 없고, 빈혈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철분 보충제를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철분 결핍은 손톱을 약하게 만들어 손톱의 두께가 얇아지고 부분적으로 깨지기도 합니다.

손가락 끝이 뭉툭한 모양

손끝으로 갈수록 손가락이 굵어지고 끝이 뭉툭한 모양이라면 폐암 같은 심각한 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폐에 종양이 생기면 몸이 필요로 하는 양보다 10배 정도 많은 콜라겐 분해 성분 PGE2가 생성되는데, 바로 이 과도한 PGE2의 생성이 손가락 끝을 굵고 뭉툭하게 만듭니다.

손가락이 점점 이상하게 변해간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푸르스름한 손톱

다른 사람과 비교해봤을 때 손톱이 조금이라도 푸르스름하다면 심장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응급 상황에서 체내 산소량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의 하나가 손톱, 발톱, 입술 색을 확인하는 것인데요.

핑크빛 대신 푸른빛을 띤다면 체내 산소 수치가 낮다는 뜻입니다.

손가락에 혹

손가락에 육안으로 볼 수 있는 혹이 생겼다는 것은 일종의 뼈 종양일 수 있습니다.

뼈 종양이 있으면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아픈데요. 이런 종양은 다행히 육안으로 확인하기 쉽습니다.

또 손가락에 생긴 뼈 종양은 골반이나 무릎과 같이 신체의 관절에도 골관절염이 있을 수 있다는 간접증거이므로 다른 신체 부위도 있는지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두 가지 색 손톱

손톱의 반은 하얀색을 띠지만 나머지 반이 갈색이라면 신장이 안 좋다는 뜻인데요.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성된 암모니아가 요소로 전환돼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돼야 하는데, 신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몸속에 쌓인 요소가 피부와 손톱에 남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손바닥 혈색

주먹을 꼭 쥐었다 폈을 때 정상인은 3초 만에 혈색이 돌아오는데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손바닥 혈색이 돌아오는데 5초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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