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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우리나라 사망률 1위라고 할 정도로 무서운 암인데요.
무엇보다 폐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잦은 기침
기침은 이물질과 바이러스 등이 기도에 들어오면 이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런데 특별한 이유 없이 기침이 3주 이상 지속하면 폐암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기침은 폐암 환자의 약 75%에서 호소할 정도로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초기 증상입니다.
📌 객혈
객혈은 혈액이나 혈액이 섞인 가래를 기침과 함께 배출해내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폐암 환자의 7 ~ 10%가 객혈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기침할 때 피가 섞인 가래가 나온다면 폐암을 의심해 보고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봐야 합니다.
📌 쉰 목소리
폐암 환자 중에서 목쉼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은 폐와 기관지 사이를 지나는데 여기에 폐암이 침범하면 목소리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 가슴 통증
폐암 환자의 약 3분의 1 정도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슴 통증은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폐암이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여 생기는 것으로 날카로운 통증이 가끔씩 나타나며 폐암이 더 진행하면 지속적으로 둔중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호흡 곤란
폐암 환자들의 약 절반 정도가 호흡 곤란 증상을 호소합니다.
암 덩어리가 커져서 호흡이 가쁘다고 느끼는 일도 있지만, 폐암으로 인해 흉막에 물이 차거나 상기도가 막히면서 호흡 곤란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핑거 클루빙
영국 암연구소에 따르면 폐암 환자의 약 35%에서 특징적으로 핑거 클루빙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핑거 클루빙이란 양손의 검지 손톱을 서로 밀어내듯 눌렀을 때 손톱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기지 않는 것으로 손가락 끝에 마치 곤봉처럼 뭉툭해져 곤봉지 현상이라고도 불립니다.
곤봉지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폐질환으로 인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체내 산소 전달을 위해 모세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인데요.
모세혈관과 말단연조직이 과다 증식하면서 곤봉지 현상이 나타납니다.
실제로 2018년 영국에 사는 징 윌리엄스 테일러는 네일아트를 한 후 자신의 손톱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하였는데 그녀의 손톱은 앞쪽으로 완전히 구부러진 특이한 형태였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녀의 손톱 모양이 암에 걸린 사람 같다며 병원에 가보라는 댓글이 이어졌고 이에 그녀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본 결과 양쪽 폐에 악성 종양이 있었다고 합니다.
핑거 클루빙은 지금 바로 확인 가능한 검사 방법이므로 손가락 끝이 잘 붙는지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폐암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리미리 폐암에 좋은 음식으로 예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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