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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바뀌는 정책들이 많지만, 특히 의료비 관련한 지원 정책들이 대폭 확대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변경된 의료비 지원을 몰라 아프셔도 병원비 때문에 미루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달라지 의료비 지원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추가된 의료비 지원
예전에는 질환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아파도 참거나 포기하는 분들이 많으셨을 텐데요.
하지만 이제는 MRI, 초음파, 치과, 눈 검사 등 건강보험에 적용되는 항목들이 추가돼 항목별로 50~ 80%까지 적용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15세 이하 자녀의 상급병원 입원 진료비 본인 부담이 5%로 낮아지고 만 5세~ 12세 이하 자녀의 충치 치료도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기존 10만 원에서 2만 7천 원으로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게다가 구순구개열 치료를 위한 치아 교정에도 보험이 적용되면서 기존 3천500만 원의 비싼 진료비에서 730만 원 정도로 치료비가 대폭 줄었다고 합니다.
또한, 뇌혈관 MRI, 갑상선 초음파와 척추질환 MRI 검사 등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심장 질환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어서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각각 1회씩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는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이 30%로 크게 줄었고 1인당 평생 2개의 치아까지 시술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남성 생식기 초음파 검사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데요.
앞으로는 남성 생식기 부위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될 경우 모두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검사 비용이 50%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는 그동안 보험 적용에 제한이 되었던 생식기 초음파도 올해부터 모두 건강보험에 적용되어 진료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인지장애 MRI 검사와 신경인지검사 등 현재 치매가 어떤 단계에 속하는지에 대해 검사도 할인 적용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많은 항목이 건강보험에 새로 추가되거나 이미 달라졌지만, 아직 잘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무엇보다도 평소 내 건강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하지만 아팠을 때 곧바로 검사를 받거나 치료를 받는 게 가장 중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7월에 놓치면 후회하는 정부 지원제도도 있으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