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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도 너무 자주 먹지 마세요” 췌장 기능을 떨어뜨리고 서서히 암을 유발하는 의외의 음식이었습니다.

췌장은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여 소화 기능과 혈당을 조절하는 장기입니다.

췌장에 문제가 있으면 영양소 흡수와 소화에도 지장이 생기지만 심할 경우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는데요.

많은 전문가들은 특히 췌장암의 경우 흡연과 비만, 유전적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 또한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사람들이 무심코 먹는 췌장 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음식 3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견과류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과 각종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여 뇌와 심혈관 건강에 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런 견과류도 몸에 좋다고 많은 양을 먹을 경우 오히려 최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췌장은 우리 몸으로 들어오는 음식에 지방 성분을 처리하는 기관으로 지방의 섭취가 많을수록 췌장의 기능은 떨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기름진 음식의 섭취는 피하고 있지만 매일 먹는 견과류의 지방은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견과류는 지방 함량이 50% 이상 되는 고지방 식품으로 칼로리 역시 100g당 700k로 칼로리를 훌쩍 넘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고 고소하다고 해서 수시로 간식처럼 먹다가는 췌장에 부담을 주워 이런 행동이 지속될 경우 췌장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섭취는 체중의 증가는 물론 고지혈증과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견과류의 과섭취는 오히려 안 먹는 것보다 좋지 않으니 견과류는 하루에 딱 한 줌만 드시기 바랍니다.

감자

감자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서 면역력 향상과 항암 효과가 우수한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이런 감자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약이 될 수도 있고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는데요.

익혀서 먹는 것은 좋지만 감자를 튀겨서 먹을 경우 높은 트랜스 지방을 섭취하게 되어 췌장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생감자를 냉동하면 감자의 녹말 성분이 당분으로 변하는데 이 성분은 고온에서 조리할 경우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한 인체 발암물질로 120도 이상의 고온에서 조리할 때 발생합니다.

때문에 냉동 보관했던 감자를 굽거나 튀기는 등 고온에서 조리한다면 발암물질을 그대로 섭취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물질들은 폐와 췌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어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감자는 튀겨서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특히 생감자를 얼린 후 튀기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거트

건강을 생각해서 마시는 요거트는 유산균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당이나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순수 플레인 요거트나 그릭요거트에만 해당되는데요.

우리가 시중에서 흔히 구입하는 맛있는 요거트의 경우 당류가 의외로 많이 들어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0~300mL 기준 20g을 넘는 제품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당분의 섭취가 많아지면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의 분비를 방해하여 췌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농후발효유 14개 제품을 분석한 결과 평균 14.5g의 당이 함유되어 있으며 무가당 또는 플레인이라 표기된 제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무가당 요거트는 당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라 당 성분을 따로 추가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원재료 자체에 들어있는 당 성분은 해당 음료에 고스란히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본인도 모르게 당류를 지속적으로 과섭취하다 보면 췌장에 부담이 누적되어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거트 제품을 드실 때는 성분표를 꼭 확인하고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건강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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